[해외스포츠] NBA 덴버,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…요키치 30점 外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덴버 너기츠가 7차전 승부 끝에 유타 재즈를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.<br /><br />덴버의 니콜라 요키치가 결승 득점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해외 스포츠 소식, 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앞두고 마지막 7차전까지 맞붙은 덴버와 유타.<br /><br />경기 내내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와 유타의 뤼디 고베르의 골 밑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.<br /><br />4쿼터 막판까지 펼쳐진 시소게임에서 승부를 결정지은 건 30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한 요키치였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종료 27초를 남긴 78 대 78, 요키치가 고베르를 앞에 두고 훅슛을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17초를 남기고 유타가 속공을 전개했지만 결국 점수를 얻지 못하면서, 덴버가 80대78로 유타를 이겼습니다.<br /><br />유타에 1승 3패 후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덴버는 오는 4일 LA 클리퍼스와 격돌합니다.<br /><br /> "(버블에선) 준비 과정이 짧다는 게 장점입니다. 클리퍼스의 대단한 선수들의 성격을 알게 된 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겁니다."<br /><br />디펜딩 챔피언 토론토에 4쿼터 70대78로 뒤지고 있던 보스턴.<br /><br />마커스 스마트가 3점슛 5개를 집어넣어 85대85 동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춥니다.<br /><br />4쿼터에만 16점을 쓸어담은 스마트에 힘입어 보스턴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토론토를 102대99로 이기며 2연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강력한 서브를 뿌리고, 허를 찌르는 백핸드샷으로 상대가 반응조차 하지 못하게 만듭니다.<br /><br />세계 5위 다닐 메드베데프는 US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3대0으로 페디리코 델보니스를 누르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위해 시동을 걸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